교육부는 고졸 취업자 등 교육을 돕는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예산이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올해 65개교 정도 선정…작년보다 지원예산 5억원 늘려 지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으로 올해 약 65개 대학에 모두 13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 예산 126억원보다 5억원 증가한 규모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은 고졸 취업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지원하고, 성인 학습자가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위 및 비학위과정 운영대학은 약 45개교이고, 해양수산 등 전문·희소분야 대표대학과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대학이 각각 10개교 정도 선정된다.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대학은 마이스터,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나서 3년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