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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FTA에 따른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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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5월24일 13시1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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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4일 송도 G타워에서 레 탄 하이 베트남 호치민시 당서기를 만나 인천-호치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 및 FTA를 통한 경제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고 양 도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호치민시 당서기의 방인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도시 인천의 발전상을 확인하고자 호치민시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노경수 인천광역시 의회 의장과 안상수 국회의원(새누리,서구강화갑)도 함께 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한-베트남 양국은 가족 공동체를 중시하고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양국 간 인적 교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난 5월 5일 한·베트남 FTA에 서명 발효되어, 한국 기업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의 확대 및 양국 간 무역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및 관계증진방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레 탄 하이 호치민 당서기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인프라를 갖추고 발전하는 인천시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가 한·베트남 발전을 위하여 양도시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레 탄 하이 호치민시 당서기는 인천 방문을 시작으로 26일 서울시를 비롯하여 부산시 호치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하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
김경희 기자
(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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