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9일 오후 2시 30분 홀트아동복지회가 운
영하는 ‘홀트인천복지센터(남동구 남동대로 904 소재)’가 개관했다고 밝
혔다.
이날 홀트인천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말리홀트 대표,
송재호(탤런트) 홍보대사,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박남춘 국회의원, 장석현 남동구청장,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행사는 홀트인천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악기공연, 중창 등 식전행
사에 이어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식 등의 개관식과 시
설관람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한 홀트인천복지센터는 부지 466.6㎡, 건물연면적 1,472㎡(445평)
에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6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38년간 아동복지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홀트아동
복지회가 아동복지사업의 통합모델로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에 설립한 시
설이다.
센터에는 홀트아동복지회인천사무소,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홀트심리
상담센터, 캥거루스토어(미혼모자립지원)가 설치돼 운영된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아동복지사업
에 중심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번 홀트인천복지센터 개관에 대
한 축하 인사와 함께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왕성히 활동할 홀트인천복지센터를 통해 인천시 아동복지
인프라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든
든한 기둥으로 성장하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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