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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신고 시 현장 방문조사·맞춤형 서비스 연계 및 필요 시 긴급 보호조치
등록날짜 [ 2015년07월03일 16시11분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24시간 상담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

.

 

인천시의 노인인구는 지난 5월말 기준 305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5%를 차지해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노령화와 핵가족화

에 따른 가족간 갈등 및 노인부양부담 증대 등으로 노인학대 사례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인학대 문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문

상담 민간위탁기관인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노인학대 신고전화

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2005~2014) 인천시 노인학대 현황 및 실태보고서 분석결

과에 따르면 전체 노인학대 신고접수 5,982건 중 학대사례는 1,480

(24.7%)을 차지하고 있으며, 10년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2012년 이후 매년 200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학대사례 1건당 평균

24회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노인학대의 주된 행위자는 아들, , 배우자, 며느리 등 친족이 78%로 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대신고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친족신고 비율이 높았으나,

노인학대 신고전화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2009

이후에는 관련기관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의 신고비율이 매년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본인이 노인학대를 당하거나 주변에서 이를 목격한 경우에는 전국 공통

신고전화(1577-1389)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학대상황 파악

및 접수 후 현장방문조사가 이뤄지고 노인학대여부 판정 후 개별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가 이뤄진다.

 

특히, 긴급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노인은 비공개로 운영되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에서는 학대자와 학대피해노인의 신속한 분리, 학대

피해노인의 심신치유를 위한 상담과 심리치료지원 및 건강회복, 가족의 기

능강화를 위한 전문가족상담제 등 피해노인의 원가정 회복 지원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 시설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

반시민,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변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학대피해노인이 발생하면 즉시 노인학대 신고전화로 신고해 주기 바

란다고 당부했다.

김용남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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