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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월 비타케어 실시, 스트레스 검사·심리상담·교육 통해 환자 가족 부담 완화
등록날짜 [ 2015년07월13일 11시04분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은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비타케어

(VitaCar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타케어(VitaCare)’는 생명을 뜻하는 라틴어 ‘Vita’‘Care(돌봄)’

의 합성어로 고통과 외로움에 지쳐있는 치매환자 가족을 공감과 위로,

유로 돌본다는 생명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1년 보건복지부 치매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치매환자 부양자의 62%

경증의 우울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20%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

인됐다. 또한, 치매는 다발성 인지기능장애로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각과 성격에도 변화가 생겨 일상생활에 무리가 있는 상태

를 뜻하는 만큼 표면화 되지 못한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은 더욱 깊을 것

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와 인천시 치매센터가 연합해 각 기관의 고유의 전문성을 살려 치매환자

가족을 지원하도록 했다.

 

비타케어 프로그램은 11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치매관리 교육 등의

3가지 섹션으로 이뤄져 있다. 각 군·구에 설치돼 있는 16개 치매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722일부터 11

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HRV(자율신경균형) 스트레스검사 기계를 활용해 치매가족에게 미처

깨닫지 못한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알리고 이를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

하며, 스트레스가 심각한 가족에게는 개별적 심리상담까지 지원할 계획이

.

 

시는 향후 치매 예방 관리와 더불어 치매환자 가족의 정신적 스트레스까

지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 마련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와 정신건강, 그리고 자살이 매우 밀접한 관련을 지니

고 있는 만큼 두 기관이 치매환자 가족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

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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