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의 복지정책이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시는 1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수원)에서 진행된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패키지’가 우수상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3.0 분야 투명·유능·서비스 3분야 중 도민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외부 심사단이 평가하고 시상한다.
올해는 경기도의 31개 시·군에서 응모한 우수사례를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각계 전문심사단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했다. 창의성·난이도·효과성·확산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에서 65개 과제 중 7개 과제를 선정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부천시 원스톱 복지패키지’는 △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 개편 △복지기능의 허브인 『동(洞) 무한돌봄 복지센터』개소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 내 기부 및 나눔 문화 활성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155개 이상의 지역현장 특화사업 전개 등 복잡·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부터 지원까지 원스톱 해결로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도 시 기획실장은 “2년 연속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되어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생활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