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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치 월세 300만원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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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08월12일 15시4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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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오정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엄정태)는 지난 10일 오랜 노숙생활로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신용불량자로 전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모씨를 긴급지원하기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대장동에 거주하던 이모씨는 3년 전부터 사용하던 곳으로 수도 및 주거시설이 불량하며 노후되고 누수가 심하여 천정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창고에서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 냉장고나 선풍기 하나 없이 생활하여 왔다.
이에 오정동 복지협의체는 오정동 관내 단독주택 1층을 임대계약하여 일년치 월세 300만원을 집주인에게 일시불로 긴급지원하여 2016년 8월까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엄정태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고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준 오정동 후원자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복지자원을 최대한 발굴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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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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