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8월 11일 강화군 강화읍 뮤즈 캠핑장에서 개최된
「2015 인천광역시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에 참석하여 후계농업경영
인 가족은 물론 관계자를 격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자리에서 시장은 농업은 시장경제 논리로 설명될 수 없는
중요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농업의 다원적 기능은 아무리 강조
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생명산업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년은 가뭄과 구제역 등 농업 여건이 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
과 농촌을 꿋꿋이 지키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농업경
영인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시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과 농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
로 대처하고, 농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3월 『인천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15~’19)』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수요자인 농업인
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별 맞춤형 농정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
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 농업경영인 가족 및 농정 유관기관 등 500
여명이 참석하여 문화공연, 가족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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