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박성근)가 기업 특색을 살린 나눔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3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정보보안 분야에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화이트해커 양성 지원 사업’을 후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청소년 화이트해커 양성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을 통해 서울지역 청소년 중 정보보안 분야의 자격증 취득하여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저소득가정 학생 23명을 선발하였다.
이 학생들은 7월 말부터 2달 간 하루 5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공인자격증인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와 CCNP(Cisco Certified Network Professional) 시험응시를 준비하게 된다.
CCNA와 CCNP 자격증은 IT산업분야에선 공신력이 높은 자격증이나, 시험 난이도가 높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최대 15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겐 취득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모든 청소년에게 CCNA와 CCNP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지원부터 취득 소요비용까지 지원하여 이들의 진취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변민호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실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IT분야로 진로계획을 세우고 한 단계씩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네트워크 보안 사업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 모군은 “평소 IT보안분야에 관심을 두고 진로를 고민 중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힘든 교육과정이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여 CCNA와 CCNP 모두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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