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1회 소
상공인 경영대상(大賞)⌟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인천시가 창의적인 경영활동 등으로 지역경제 활
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의 자긍심 고취와 경영
향상 도모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신설한 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신한은행, 경기일보 인천본사, 인천신용보증
재단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상후보자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
한 소상공인 중 2년 이상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성실납세 소상공인이다.
수상부문은 음식업, 도·소매업, 제조·건설업, 운수·물류업, 공중위생업,
전통시장·상점가, 기타 서비스 등 7개다.
각 부문별로 지역사회 발전, 기술혁신 및 일자리창출, 경영개선 등의 공적
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는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또는 군·구의 추천이나 소
상공인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인천시청(생활경제과)을 방문해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
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심사위원
회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소상공인 경
영안정화 워크숍 및 강연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미담사례
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에서는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는 대출에 따른 보증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등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능환 시 생활경제과장은 “소상공인 경영대상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
인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경영개선의 동기를 부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