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와 내수부진에 따른 기업들
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8월 31일 서구 일원에
소재한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미트뱅크, ㈜LG전자 인천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기업현장의 다양한 목
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미트뱅크는 1994년 ‘아빠손’으로 창립한 이래 양념
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육가공제품을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국내 유수매
장에 공급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기업이다. 현재 전국 8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제품개발과 혁신적인 노력으로 다수의
특허 및 인증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창의적인 제품개발을 하고
있어 육가공업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LG전자 VC사업본부 인천캠퍼스는 2013년 7월 차량용
축전지 연구·개발과 함께 스마트 전기차 구현을 위해 자동차와 IT기술을
융합한 신 기술 개발에 주력해 전기자동차축전지사업을 발전시키고자 인
천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고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장속도를 감안해 볼 때 전기자동차 성
장과 더불어 차세대 자동차부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매출이 급성
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기업현장을 방문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업 내 각 분야에서 창조적 핵
심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
며,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방문에 이어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를 방
문해 협의회 관계자와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활동 과
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
다. 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을 앞으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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