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개막하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오면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인천시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발전정책 박람회다.
인천시 홍보전시관을 포함한 17개 시·도의 지역공간 전시관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14개 중앙부처·청과 함께 하는 정책공간 전시관이 마련된다.
인천시 홍보전시관의 외관은 팔미도 등대와 인천대교 등 인천의 상징물을 소재로 디자인화했다.
홍보전시관은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인천 최초·최고’, ‘첨단, 글로벌도시’, ‘따뜻한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 등 4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인천시 홍보전시관에서는 한국 최초·인천 최고의 역사 자료와 함께 개항과 근대화의 최초 도시였던 인천이 미래 첨단,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소재한 4개 대학(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의 입시상담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입시 상담소’가 개설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 등 대중국 경제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황해권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천과 중국, 인천안의 중국’시대를 목표로 하는 ‘인차이나 프로젝트(In-China Project)’의 주요 사업을 그래픽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관리사무소 기능을 마을주택에 도입해 집수리 등 건축물관리와 택배보관, 마을환경 개선 등을 위해 설치한‘마을주택 관리소’와 인천시의 대표적인 지역발전사업으로 경기도 부천시와 함께 굴포천을 친수공간으로 만들기 위한‘굴포천 에코서비스 네트워크사업’과 함께 보석 같은 인천 섬들의 사진과 영상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이끌게 된다.
이밖에 인천시 홍보전시관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퀴즈쇼, 포토존 즉석사진 찍기, 팔미도우체국 희망의 엽서쓰기, ‘로봇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로봇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희망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인천우수시장박람회(9.9.~9.12.)’, ‘인천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9.10.)’,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9.11.)’, ‘송도 굿마켓(9.12.)’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인천의 역사는 물론 미래의 비전과 희망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인천시 홍보전시관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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