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관련 기업을 홍보하는 한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오후 1시부터 부평구청 어울림마당(구청광장)에서 ‘2015년 부평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평구 주최,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부평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 조직 등 40여개 기업(단체)이 참여했다.
체험마당으로 사회적경제 물품 및 서비스 홍보, 전시, 체험, 판매 등이 이뤄졌고 문화예술마당에서는 전통공연, 현대무용, 클래식공연 등이 펼쳐졌다.
나눔 장터와 사회적 경제 O·X 퀴즈 등도 마련돼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폐휴대폰 1대당 건전지 1세트,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 종이팩 1kg당 화장지 1개를 교환하는 행사와 함께 자전거와 우산 등을 수리해 주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사회적경제 기업(단체)으로 구성된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가 주도해, 관련 기업과 단체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민·관 협력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