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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전문대학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명문대학으로 굳건한 위상을 지켜온 오산대학교는 졸업작품전시회를 오산시의 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는 공산에 자리한 청학동산과 오산시 관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학과와 계열에서는 졸업작품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이색적인 졸업작품전시회를 들라하면, 신발과 관련하여 동양에서 첫 번째, 세계에서 네 번째로 신설된 신발산업과 제26회 졸업작품전시회를 들 수 있겠다.
학과 교육과정이 NCS 교육과정의 주축인 신발 개발생산과 신발 유통으로 구분성되어 있기 때문에, 신발 개발생산은 12팀으로 구성하여 6팀 창의형 졸업작품과 6팀 기업형 졸업작품으로 준비를 해왔다. 창의형 졸업작품은 학생 스스로가 제작을 하였고, 기업형 졸업작품은 여름방학 정규실습 업체의 지원을 받아 제작을 해왔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준까지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개인작품 중 최우수상 작품과 단체작품 중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작품들은 눈여겨 볼만하였다.
신발 유통은 신발산업과 Black Friday로 준비를 해왔다. 여름방학 정규실습과 기업형 졸업작품을 지원해준 (주)금강, (주)애프앤씨, (주)제이앤디글로벌, (주)일경실업 4개업체와 학과 창업동아리가 동참을 하였다. 학과 창업동아리인 대청패턴동아리에서 선착순 153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Black Friday 행사는 오산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오산학원 내에 위치한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까지도 많은 관심과 주목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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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