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버나인 등 6
개 중견성장사다리기업과 ㈜피케이엘앤에스 등 46개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함께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천시는 1999년부터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
은 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발굴해 자력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및 판로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46개 기업)까지 모두 462개 기업이 유망중소기업으
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중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혁신역량이 있는 기업을 중견성장사다리 기업으로 선정하
는 사업을 처음 시행함으로써 21세기 인천경제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우
수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중견성장사다리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 및 컨설팅을 거친 후 각각의 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중견성장사다리와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중견: 30억원, 유망: 8억원)을 우대 지원한
다.
또한, 이차보전금 2% 이내 지원, 기술·품질 인증, 수출·마케팅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등으로 기업규모 확장을 통해 일자리 창
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튼튼한 허리기업인 중견·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육성할 계획이다.
구영모 시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을 갖춘 중견성장사다리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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