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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316곳은 정규직 1,000명 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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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1월24일 13시5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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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316곳이 육아 휴직자의 대체인력으로 정규직을 더 뽑아 1,000개9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육아 휴직자를 대체하는 정규직 인력의 비율을 80%까지 1,00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비율은 60% 정도다
이를 위해 기재부는 공공기관이 육아 휴직자 대체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일시적으로 정원이 넘더라도 초기 2년간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연내에 공공기관 경영편람 공기업 준정부기관 예산안 편성지침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공공기관들은 육아 휴직자 대체인력을 정규직으로 뽑을 경우 총인건비 한도를 초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체인력 증원을 꺼려왔었다.
예를 들면 김 직원이 육아휴직을 했을 때 공공기관이 대체인력을 정규직으로 뽑았는데 몇 달 안되어서 육아휴직을 갔던 다른 직원 김씨가 복귀해 일시적으로 정원이 넘으면 정부는 대체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별도로 예산에 반영해 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총인건비 초과로 경영평가 때 공공기관의 점수를 깎이기도 했다. |
김경희 기자
(392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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