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무한돌봄센터가 11일 경기도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제6회 무한돌봄대회에서 무한돌봄 유공기관 표창을 경기도로부터 수상했다.
이번 무한돌봄 유공기관 표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관리 실적, 지역자원 개발 및 활용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한 우수 무한돌봄센터 5개소에게 주는 표창이다. 올해는 수원, 평택, 군포, 동두천과 함께 부천이 수상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 무한돌봄센터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부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사회복지제도를 알지 못해서 지원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반시민들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재래시장, 주민설명회 등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게릴라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주민과 접촉이 많은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통하여 제보 봉사자로 활동을 독려해왔다. 원미‧오정‧소사 경찰서, 한국전력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12,820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16억7천9백만원의 민․관 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관내 8개의 복지관과 함께 민․관 통합사례관리 TF를 운영 369여 세대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지역주민에게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휴 복지운영과장은 “부천시는 8개 권역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365일 언제나 따뜻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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