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위한 특별성금을 기탁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17일 시청을 방문한 김실 대한결핵협회 인
천시지부 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결핵예방 및 퇴치를 위한 봉사와 모금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 “인천시도 결핵예방 및 퇴치는 물론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실 회장은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 기금으로 결핵환자 발견 및 수용시설 지원과 결핵홍보, 결핵균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에 대한 지원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성금은 결핵환자 뿐만 아니라 결국 내 가
족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것인 만큼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다시 한 번 결
핵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현재 시와 10개 군·구,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
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씰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