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활기찬 은빛세상’을 모토로 2015년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올 한 해는 노인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는 45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미용실, 경로식당, 주말 무료급식 사업과 자원봉사자관리, 후원사업 등의 지역사회연계사업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또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노인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였다. 재가복지, 평생교육, 노인인권존중 사업, 노인상담센터 사업 등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3월부터는 뜨는 해 연극단과 이팔청춘 사진반을 위한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펼쳤다.

4월에는 노인우울증예방을 위한 집단상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들어 오정구의 대표적 노인환경실천가인 베르네천환경실천가들은 여월농업공원 시농제를 시작으로 토요농부학교에 참여해 텃밭 농사를 지어 그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7월에는 남성노인의 자립을 돕는 청춘밥상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노인성상담사 양성과정 워크숍을 실시했고, 건강한 노년의 경기북부지역성상담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9월에는 당당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선배시민 강좌를 열어 선배시민을 양성했다. 10월에는 부천메리츠나이트클럽에서 제 10회 은빛세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1월에는 노인인권지킴이가 진행하는 노인교육, 12월에는 11회 가족초청발표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에 맞는 수상실적을 거뒀다.

조현국 사회복지사는 10월 15일 부천시장이 수여하는 노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을, 28일에는 김정은 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을 받았다.

12월 9일에는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2015년 노인일자리 우수기관 표창을, 같은 날 우윤주 사회복지사는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복지관 부설 365어르신돌봄센터는 2015년 우수운영시설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