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여중은 12월 28일과 29일에 2일에 걸쳐 자유학기 발표회와 합창제인 ‘도전 꿈, 끼 예능발표회를 개최했다.
28일 오전에는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신세계 교향곡 4장’을 연주하고, 선화예고 합격생인 남예지와 협연했다.
29일 오전에는 2015 자유학기제를 마무리하면서 방송 댄스반의 춤과 뮤지컬반, 통기타반과 수화반, 즐거운 합창반, 사물놀이반인 ‘북치고 장구치고’의 공연을 선보였다.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주를 갈고 닦은 1학년 학생들의 발표회는 단순한 발표회에 그치지 않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자유학기 발표회에 이어 진행된 합창제는 지난 23일에 3 개 학년, 31학급이 예선전을 치러 본선에 진출한 각 학년 4 개 학급, 총 12 개 학급의 경연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기말에 틈틈이 율동과 함께 자유합창곡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는 등 화합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금상은 3학년 8반,2학년10반, 1학년 6반이 차지하였다.
임창식 교장은 “ 발표회는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의 의미를 넘어서 무대 경험을 통해 자아 발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효과가 있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하기 위해 부원여중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