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기간(2월 6일(토)-2월10일(수))에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에서 풍성한 놀 거리와 즐길 거리를 매일 오후 1∼4시까지 즐길 수 있다.
오는 2월8일과 9일에는 풍물놀이 및 판소리 공연이 펼쳐지는 분위기속에 가족들이 지켜야 할 도덕적 실천 기준인 가훈을 직접 써보는 기회이 마련된다.
이 기간 동안 월미공원 내 전통정원 양진당을 찾으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풍물놀이, ▲가훈쓰기, ▲토정비결, ▲민속놀이대항전, ▲먹 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들 행사는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2월6일과 7일에는 고소한 △채소전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투호를 비롯해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한 해의 운수를 재미로 알아보는 토정비결도 체험, 제기차기, 국궁 등을 이용한 가족민속놀이대항전을 통해 ‘월미공원 설날 왕’을 선발하고 푸짐한 상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가래떡 구워먹기, 떡메치기(인절미 시식), 채소전 만들기 및 뻥튀기 등 먹거리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월10일에는 장인 연날리기 시연 및 방패연 소원쓰기와 함께 가래떡 구워먹기, 채소전 만들기 및 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최태식 서부공원사업소장은 "새로운 1년을 시작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 월미공원에서 남녀노소, 내·외국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통해 고유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훈훈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