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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염 의심환자 신속한 이송으로 위험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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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2월12일 03시1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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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선박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소방과 연계하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경은 오늘 새벽 4시 45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남방 약 1.5km 해상에서 정박중이던 선박 A호(280톤, 바지선)의 선원 고모씨(남, 69세)가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응급이송을 요청하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를 덕적도 진리선착장으로 긴급히 이송하여 덕적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환자는 덕적보건지소에서 1차 진단을 받은 뒤 복막염이 의심돼 소방헬기를 통해 대형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은 이동수단이 극히 제한되어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빠른 신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처로 국민의 안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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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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