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인천 송도–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가 지난 2월 26일 2016년도 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교 5년차를 맞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학하고 싶은 명문 대학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 봄학기 경쟁률은 7:1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히 이번 신입생들은 실력은 물론, 학교 비젼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재들로 더욱 신중하게 선별되었다.” 고 밝혔다.
김춘호 총장은 입학식 연설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새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대학교의 비전을 품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고 해결하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창의적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뒤이은 축사 연설자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설립자이자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동문인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스토니브룩 동문인 이현순 ㈜두산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입학식의 전통인 뱃지 세레머니가 있었다. 김춘호 총장, 제임스 라슨(James Larson) 부총장 등을 비롯한 한국뉴욕주립대의 교수진들이 학교 뱃지를 신입생 개개인에게 직접 달아주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시간을 가져 학부모와 신입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12년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졸업 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동일 학위를 수여하고,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과 교수진들 그대로 운영 및 관리한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학년 학생들은 필수로 1년 간 스토니브룩 대학교에서 수학해야 하며, 학부생 전원은 레지덴셜(RC) 프로그램을 통해 전인격적인 인성교육도 받게 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현재 기술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기계공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경영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2017년 봄학기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명문학교인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패션 디자인, 패션 머천다이징 학과가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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