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오는 31일(목) 오전 10시 연수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최정학 소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인문학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알려주고,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인문학을 접목하여 교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최정학 연수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연수문화원 초대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푸른꿈비전스쿨 교장과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최정학 소장은 연수문화원장 재직 시절 연수구가 인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 평생학습네트워크와 학습나눔운동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우리 지역 명사이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교육을 가리켜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말하듯이 교육은 개인의 일생, 가정의 미래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까지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명사초청특강을 통해서 단순히 지식과 학식을 늘리는 교육이 아니라, 창조적 시민의식과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이번에 연수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명사초청특강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따라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원 사무국 전화 032)821-6229로 문의하면 된다.
|
기사최종편집일:2024-02-22 19:5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