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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로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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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29일 07시1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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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에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족·이웃과의 사회관계 단절로 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주고, 우울증 치료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독사 및 자살예방, 우울증 경감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3월 23일(수)에는 우울형 ‘행복팀’ 어르신들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2회기에는 대엽풍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쁜 화분에 옮겨심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 및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만 있다가 다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활력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이곳에 와서 친구를 만들고 함께 친목을 다질 수 있어 행복하고 이 시간이 기다려진다.’, ‘오랜만에 화분 가꾸기를 하면서 옛 기억을 떠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등 소감을 표현하였다.
앞으로도 웃음치료,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의 공감과 소통 속에 활기찬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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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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