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기자> 인천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는 4월 14일(목) 연수도서관에서 다큐멘터리 ‘소꿉놀이’ 상영을 시작으로 2016년 별별씨네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월 20일(수) 오후 1시에는 율목도서관에서 ’소꿉놀이‘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GV)를 개최한다.
별별씨네마는 시민들이 다양성영화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역의 도서관과 문화시설을 공공상영관으 로 활용하여 다양한 독립, 예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또한 매 상영, 큐레이터가 영화를 해설하며 비정기적으로 감독과의 대화, 관련 교육 등 갖가지 기획 프로 그램이 곁들여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4월 20일(수) 오후 1시에는 인천 중구의 율목도서관에서 화제의 다큐멘터리 <소꿉놀이>를 상영하고 영 화를 연출한 김수빈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가진다.
<소꿉놀이>는 갑작스레 결혼과 육아의 현실에 맞닥뜨린 20대 여성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청년문제와 여성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다큐멘터리다.
특유의 리얼함과 재기발랄한 연출로 ‘2015 인디포럼 올해의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관객들의 깊은 공 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율목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소꿉놀이>GV 역시 꿈과 현실의 교차로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의 애환, 여성으로서 겪는 결혼과 육아의 고민, 6년간의 제작일지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고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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