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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우체국 여유 있는 우리 이야기와 추억을 배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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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18일 09시0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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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자원봉사센터는 15일 오후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마음의 소중한 이야기를 배달하는 ‘어울림우체국' 개국식을 가졌다.
‘어울림우체국’은 최근 신한은행부평구청지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에 지정한 기탁금을 포함, 총 300만원을 들여 제작․설치했다.
어울림우체국에 보관돼 있는 엽서에 사랑하는 사람이나 고마운 사람, 1년 후의 나에게 지금 못한 이야기나 소중한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 놓으면 행복한 기다림과 아름다운 추억을 더해 1년 후 발송하게 된다.
이날 개국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 쫓기는 일상에서 잠시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국식 이후 ‘어울림우체국’은 ‘해피트리가족봉사단’을 통해 관리․운영하게 된다.
김상목 부평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인터넷, 스마트폰, SNS로 대표되는 속도의 시대에 어울림우체국이 느리지만 여유 있는 우리 이야기와 추억을 배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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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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