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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톤급 중형함정 증가 배치 중국어선 강력 단속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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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5월09일 05시0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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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에서는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불법조업한 20톤급 중국어선 2척을「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7일 밤 8시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8해리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2해리 침범하여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
나포된 중국어선 A호(20톤, 목선, 승선원 7명)등 2척은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하여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 후 관련법에 따라 처리 할 방침이다.
나포과정에서 격렬하게 저항하는 선원 1명이 부상을 당하여 헬기로 이송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연평도 해역에 500톤급 중형함정을 증가 배치하여 중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해경에서는 금년들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20척을 나포하고, 987척을 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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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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