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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 구조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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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6년05월16일 06시0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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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1척(고무보트, 40마력,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45분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남서방 약 10km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해 정모씨(47) 1명을 구조했다.
레저보트를 운행한 정모씨는 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자 해경에 즉시 신고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정모씨를 경비정으로 옮기고 레저보트를 영흥도 진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정모씨는 오늘 오전 11시경 낚시를 하기위해 레저보트를 이용하여 바다에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나오기 전에 장비의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며 “바다에서 긴급사고 발생 시 인근 해양경비안전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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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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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