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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주변어장 불법 중국어선 강력 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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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09일 03시3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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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이달 9일부터 연평도에 해상특수기동대 인력을 보강하여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6월들어 NLL해역에 270~300여척의 중국어선이 출몰하고 있으며 이중 연평도 북동ㆍ북서방 해역에 210~240여척(전체75%)의 중국어선이 넓게 분포되어 해경의 단속을 피해 여전히 불법조업을 감행하고 있다.
이에 인천해경은 지난 5. 28일 10미터급 고속단정 1척과 해상특수기동대 6명을 연평도에 전진배치하여 중국어선을 단속하였고 이번에 추가로 해상특수기동대 4명을 더 배치하여 지난 3월 28일 배치된 중부본부 특공대와 합동으로 불법중국어선 단속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연평도어장의 어획량 감소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어민들이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있다”며 “강력한 단속으로 어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은 금년들어 불법조업 중국어선 25척 나포하고 34명을 구속하였으며 담보금 4억 3천만원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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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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