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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상세포 연구 발전에 공헌이 큰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학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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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11일 05시0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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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 세포치료연구소의 황유경 소장이 6월 1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 정기 심포지움’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태규 교수와 함께 ‘임상연구자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에서 주최하고 파미셀에서 후원하는 ‘임상연구자상’은 수지상세포 연구 발전에 공헌이 큰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학술상이다.
체외 배양된 타인의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해 항암면역 세포치료제의 임상실험을 다양하게 수행해온 황유경 소장은 NK세포 투여로 인한 종양 면역반응의 변화를 분석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대에 오른 황유경 소장은 “심도 깊은 연구를 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연구소 후배들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이 시간에도 여러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NK세포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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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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