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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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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29일 07시0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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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28일 오전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대형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해 대규모 민.관.군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항 앞 해상에서 유조선으로 부터 벙커A유 약 100㎘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 어민 및 군부대 등 13개 민·관·군 200여명, 해경함정 등 선박 26척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사고선에서 기름유출을 막기 위해 파공된 부위를 기술적으로 봉쇄하고, 유출된 기름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일펜스 전장하여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형 기름유출사고의 경우 광범위한 기름오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 민간 간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며, “훈련을 통해 민‧관‧군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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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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