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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대화의 기초 인본주의 심리학으로 특강으로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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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6월30일 07시1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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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6월 29일에 문학 감상 학부모 동아리 31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주현성 작가를 모시고 “로저스 심리학과 부모역할 훈련”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매달 2회 열리는 문학 감상 학부모 동아리의 정기 모임에 주현성 작가의 재능 교육기부로 이루어졌다.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가로 읽기, 세로 읽기의 저자 주현성 작가는 감정 대화를 실패하지 않고 쉽고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먼저 감정 대화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인본주의 심리학의 거장 칼 로저스 심리학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또한, 현재 알려진 가장 권위 있는 자녀교육 프로그램과 대표적인 감정대화 교육법인 토마스 고든의 <부모역할훈련 Parent Effectiveness Training>방법을 소개하며 감정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로저스 심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전달하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1학년 최0순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의 단점만 고치라고 강요하는 훈계에서 감정을 이해하여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5학년 경0자 학부모는 “인문학과 관련하여 아이들과의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부모도 배우고 훈련해야 하고 오늘 아이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진산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평생교육의 장을 넓히는 기회로 삼고 더 나아가 자녀와의 소통과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현성 작가와의 만남은 7월에도 1회 더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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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덕 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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