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 정진엽)는 최근 폭염 지속에 따라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시도와 노인관련기관에 독거노인 보호에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하였다.
○ 복지부는 8. 10(수) 15시, 이동욱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담당 과장,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협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영상회의 동시진행)를 개최하여 폭염 대비 독거노인들에 대한 적극적 보호를 요청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시행한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야간이나 휴일에도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할 것을 권장하였다.
또한 폭염기 어르신들의 행동수칙을 담은 폭염대응 행동요령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와 이행을 확산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16.6월에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전국에 7.1만부 포스터 배포(붙임2 참조)
□ 복지부는 올해 폭염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지난 5월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미리 수립‧시행하고, 지자체와 함께 현장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보호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였다.
○ 또한 전국 경로당(64,716개소)에서 7~8월 폭염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냉방비(월5만원)를 지난 2월에 미리 지원하였으며, 34개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해 4만여 명의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협약기업(101개) 중 34개 기업 및 단체에서 독거노인 40,263명에게 약 7.3억원의 냉방용품, 의류 등 후원 (8.3일 기준)
○ 이와 더불어, 건강‧생활환경 등이 취약한 22만명의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직접 방문, 주 2~3회 전화를 통해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매일 전화나 방문을 하여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는 비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그간 지속해 온 폭염 대비 독거노인들에 대한 보호 대책이 성공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하면서,
○ “무더위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사회 전체가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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