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가구에 “프리미엄 건강생활꾸러미” 총 1800만원 상당 후원
-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관내 사회적기업과 연계된 민간기업의 참여와 후원으로 규모가 확대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9월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사회적기업 공동사회공헌프로젝트 “사회적기업 나눔단비를 내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사랑의 연탄 나눔”에 이어 올해는 추석을 맞이하여 부천시 관내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복지사각계층을 위하여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구성된 1,8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건강생활꾸러미”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제품구성은 슈퍼곡물5종세트, 복사골 꿀세트, 세어버터 비누세트, 현미누룽지, 건강비타민 등으로 구성되며 총 250가구 분량으로 지역 복지사각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관내 사회적기업과 연계된 민간기업의 참여와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주요참여기업은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24개회원사와 횃불나눔재단(대표 전병권), ㈜금경라이팅(대표 김금연),(주)금강에네텍(대표 김종서), ㈜리산테크(대표 김재규), 사회적기업 비타민엔젤스(대표 염창환)등 민간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민-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이 기대된다.
이한규 부천부시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사회적기업의 이번행사는 폭염과 생활고에 고통 받는 분들께는 가뭄의 단비 같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공동대표 김은미, 신미자) 관계자는 “향후 나눔단비 시리즈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갈 것이며, 이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에는 38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며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개별 사회적기업은 업종별 장점을 살려 집수리지원, 사회적기업 모델형 푸드뱅크 운영, 취약계층 문화활동 지원, 생활서비스 지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