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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1월15일 11시3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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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원(원장 공창배)은 11일 문화원 2층 다목적실에서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제27회 우수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10개 팀으로 구성하여 전시를 하였는데,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학생들이 방학 중 정규실습을 진행해온 업체들과 기업형 졸업작품으로 모두 준비를 하였다.
NCS 교육과정의 신발 개발생산, 신발유통과 한국산업규격에 제시되어 있는 시멘트식 제조 방법을 사용하여 학과 실습실에서 작품들을 제작한 것으로 수제화 메이카인 서울시 성수동 구두업체들도 현재 부러워할 정도로 잘 꾸며진 실습실의 기계화와 자동화 설비를 이용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제품 수준의 구두가 작품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산문화원장은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 구두 작품은 오산의 시조인 까마귀를 표현한 듯하며, 오산시 대표적인 만추의 색을 표현한 색지로 장식된 계단식 탁자 위에 놓인 구두는 마치 까마귀가 매화꽃을 물고 은행나무 위로 비상하면서 무지개 오작교를 놓는 모습을 연상하고 있다”고 평을 했다.오산문화원장은 “오산문화원과 오산대학교 신발산업과가 공동으로 두 번째 주관한 이번 전시회를 극찬하면서, 오산시민이 선발한 단체작품 1팀과 개인작품 1명에게 문화원장상을 각각 수여하고자 하며, 단체작품전 뿐만 아니라 개인작품전도 문화원에서 연중 전시가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졸업작품을 관람하면서 10팀 단체작품과 개인작품을 평가해 주신 오산 시민 153명에게 학과 창업동아리인 인솔마스터에서 준비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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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기자
(5867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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