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1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사례 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8개월 동안 마을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온 17개 사업 소개와 그동안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나누고 공유한다.
이날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내년도 경기도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팁을 알려주는 특강도 진행된다.
현장 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뽑은 우수사업에는 부천시장상을 수여한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은 씨앗사업(8), 성장사업(5), 열매사업(4) 등 모두 17개 사업으로, 8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네 독서학교, 문화살롱 주민콘서트, 마을영화 만들기, 평화교육,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해설사 운영 등 다채롭다.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주민공모사업의 외형을 넓히고 밀착 컨설팅 등 주민 역량을 높이고 마을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원도심지원과 마을만들기팀(032-625-3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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