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보건소는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계양구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위탁기관인 치매통합지원센터에서는 선별검진을 진행한 어르신 중 인지저하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지저하가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달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간호학술대회에서 이와 관련한 연구 자료가 채택되어 ‘인지저하 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라는 주제로 초록도 발표하였다.
발표 내용은 계양구 어르신들의 인지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는 것이 무엇인지였으며, 분석 결과 인지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우울과 음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기억누리학교(인지프로그램) 치매고위험반 모집 시 검사 상 우울점수가 높은 어르신을 우선으로 모집하였으며, 체계적인 인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관련 연구를 진행하여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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