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300만 인천
주권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10월 4일 「천사(1004)나눔 음악회」로 시
작된 나눔 캠페인의 결실을 맺어, 12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수영선수 박태환
을 비롯한 10명의 산타가 10명의 대표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
다. 아동들은 감사의 표시로 산타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전달하는 훈훈
한 자리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기를 수
있는 나눔․공유․공감 공동체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특히, 박태환 선수는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준비해 아동들에게 의미있
는 선물을 수여해 큰 기쁨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이후 12월말까지 천사(1004)나눔캠페인 추진위원 및 후
원자, 자원봉사자 등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1,000여명의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900여명의 산타와 후원금으로 8천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
된 금액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따듯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크리스마스 선물
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나눔 캠페인 행사는 12월말까지 진행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후원계좌(농협중앙회 1057-3964-787286 ,예
금주 어린이재단)를 통해 정기 또는 일시후원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지속적
인 후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