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천은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상급·외부기관으로부터 123번의 칭찬을 받았다.
부천시는 12월 23일 현재 1개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에서 모두 123개의 상을 받았다. 확보한 재원도 74억 원에 이른다.
먼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를 폐지한 부천시 행정혁신은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경인 히트상품 대상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등 올해만 벌써 4개의 상을 섭렵했다.
청렴도 부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Ⅱ등급,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6위, 경기도 50만 이상 대도시 중 1위를 했다.
올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우수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제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행정의 금메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상은 지방공기업 정부 3.0평가에서 받았다.
시설관리공단은 부천시 길주로 상습 도로정체 문제를 개선하고 혼잡비 절감 등 연간 105억의 경제적 편익을 창출해 냈다.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올해 수많은 일자리정책의 실적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로 장식했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심각한 실업률의 극복을 위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각오로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부천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3대 평가(일자리대상, 일자리경진대회,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며 일자리분야 전국 으뜸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졌다.
부천시 행정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세계 최고의 친환경단체를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국제그린 어워즈’에서 사회 공헌 활동 분야 ‘금상’을 받았다.
2015년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도록 이해하기 쉬운 만화책자로 매년 발간하고 있는 <내 친구 부천>으로 시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혁신상인 2016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은상(Silver Stevie Winner)’을 수상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새해에는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경제와 일자리 문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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