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2월 26일~27일 수
저우 힐튼호텔에서 통청(同程)여행사 주최 약 55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2016 전국 협력사 대회(Supplier Conference)'에 참가하여 ’Discover 인천‘을
테마로 한 인천관광 세일즈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 중국 전국 296개 여행사, 91개 해외 우수 랜드사, 국가 여유
국 등 약600여명의 여행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인천관광공
사 황준기 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황리 진행되었으며, 27일에는 한류,
크루즈, 의료 등 테마를 중심으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인
천 관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인천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여행상품 기획자들을 대상
으로 송도를 중심으로 한 인천관광 상품을 제안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이들을 인천에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상품개발을 통
한 관광객 유치를 유도할 예정이다.
통청(同程)여행은 중국 4위 온라인 여행사(OTA)로, 자체 B2B와 B2C 플랫
폼을 통해 개별관광객(FIT), 크루즈, 단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메르스 사태 시 중국 대형 여행사인 완다(萬達)와 공동으로
10만 명의 중국인을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여행사이다.
공사는 올해 3월 온라인여행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통청여행사에
방문하였으며, 이후 각종 비즈니스 미팅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공동상품
개발을 협의해왔다. 지난 11월 한국 지자체 최초로 통청여행사 공식 행사
에 초청받았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상품 공동 개발 및 온라인 판
매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품기획자, 랜드사 등 통청여행의 협력사들
이 한자리에 모인 영향력 있는 행사로 이들과의 지속적인 상품개발 및 팸
투어 등을 통해 내년 본격적인 온라인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