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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실향민 생전에 통일을 이루는데 기여’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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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3월16일 10시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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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거주하는 30만 황해도민을 대표하는 황해도향우회 제3대 회장에 이시달 (주)SUN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15일 취임했다.
중구 신포동 모 음식점에서 임원단이 모인 가운데 가진 이.취임식에서 전임 최영찬 회장은 이시달 신임회장이 “뛰어난 기획력과 실천의지가 있는 분”이라고 소개한 후, “황해도민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향우회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달 신임회장은 황해도 옹진군 서면 읍저리에서 태어나 6.25전쟁 중 백령도와 덕적도에서 피난생활을 하다 6세때 인천에 정착한 실향민 1.5세대로 서림초교와 인천중학교, 제물포고교와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해외 건설사업에 종사한 엔지니어 출신 CEO이다. 이 회장은 청년회장에 박종민, 부녀회장에 김승희씨를 임명하고 오는 25일 청년.부녀회의 창립총회를 간석동 C&K웨딩홀(구 갤럭시호텔)에서 개최해 향우회의 조직과 회원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황해도 2세들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진보적 통일 계획에 동참하고, 서해 5도서를 평화의 섬으로 관광자원화 하는 일에 잎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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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택기자
(kfsw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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