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 25일, 26일 이틀 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효사랑실천학교”를 진행하였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효사랑실천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원봉사 마인드를 확립시키고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세대 통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첫째날인 25일에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성북구치매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소양교육, 노인생애기구 체험 프로그램과 센터 및 상월곡동경로당 환경미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둘째날에는 1·3세대 통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세대공감 교육, 먹거리 나눠먹기, 추억나눔 사진촬영, 손마사지 등을 1·3세대가 함께함으로써 청각, 미각, 시각, 촉각 등의 공유를 통하여 세대 간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틀 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해보니 어르신들을 많이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르신들을 보는 마음이 달라졌다. 자원봉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과 노인의 사회적 역할과 의무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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