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아동복지협회와 9월 4일 구월동소재 한
식당에서 ‘제19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개막을 앞두고 인천
아동 양육시설 초등부 축구연합팀(인차일드·INCHILD)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인천 선수단 17명을 비롯해 김명자 여성가족국장과 이배
영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 축구연합팀(인차일드·INCHILD)은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경주시
민운동장에서 열리는‘제19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에 출전하
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축구연합팀(인차일드·
INCHILD)은 인천시 8개 양육시설 입소아동 가운데 선발된 초등학교 4∼
6학년 남자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18회 대회에서 6강에 진출한 바 있는 인천축구연합
팀(인차일드·INCHILD)선수단은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지난 8월 5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집중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우치호 인천시 아동복지협회장은 "아이들이 대회를 위해 지난 여름방학 내
내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
탁한다"고 말했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꿈
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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