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지역 예술동아리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이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욕구가 높아지고 매년 활동인구도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체계적인 동아리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지속성 확보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하여 문체부에서 2018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비 규모는 2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50:50 매칭이며, 강사지원, 컨설팅과 모니터링 지원, 참여 동아리 연합 워크숍 추진비 등으로 지원된다.
동아리 지원대상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분야의 아마추어 예술동아리이며, 초․ 중․ 고교내 학생동아리와 역사, 독서, 감상동아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동아리는 3월~4월 중 인천문화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의 활동경험, 역량, 지속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지원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본 사업을 계기로 예술동아리 역량 강화는 물론 예술동아리 활동이 자발적․일상적․능동적인 생활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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