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24-02-22 19:58:23
메인페이지 로그인 회원등록 즐겨찾기추가
OFF
뉴스홈 > 지역의 소리 > 서울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세션리스트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3년05월12일 16시04분 ]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이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노루궁뎅이버섯의 추출물이 인지능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신경세포 재생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중미로 동물실험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 투여군이 인지기능이 감소된 동물에 비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시간이 33 % 줄었고 거리는 50 %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사람의 인지능력장애 관련 인체적용시험에 지표로 사용 가능하다. 실험은 그룹당 10마리의 실험쥐에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 200mg/kg를 1일 1회 30일 간 투여했다

그리고 실험동물의 뇌를 분석한 결과 기억력 중추인 해마 부위에서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 투여군은 신경성장인자(NGF)의 발현이 1.2배 늘어났다. 특히 공간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프로테인 카이네이즈 에이(PKA)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세포실험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 처리에 의한 신경세포(PC12)의 분화유도를 분석한 결과 무처리군보다 처리군에서 신경돌기가 형성돼 신경세포분화가 촉진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노루궁뎅이버섯에서 신규물질(이소헤리세논)과 유사화합물의 항치매, 항암활성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 결과는 국내특허와 국제특허(PCT)를 출원했고 국제학술지(J of Antibiotics)에도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재 대학과 함께 인지능력개선효과 검정을 위한 용량결정과 함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특히 기능성 원료개발 시 인지능력개선과 치매질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치매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연평균 24.3 %씩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노루궁뎅이버섯은 아미노산과 기타 영양요소가 높은 식품으로 치매의 일종인 인지능력 감소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원료로 개발 가치가 높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노형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버섯을 활용해 합성의약품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있는 천연물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용남 (mgs54@hanmail.net)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15731593
서울시 25개 자치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2224명 모집 (2013-05-20 08:51:40)

아름다운동행

칼럼

카메라고발

대학가네트워크

공지

제2기 두뇌교육사 와 ...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브레인창...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

  l 제목 :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직원(채용형 ...

미술심리상담사 2급자...

1. 미술심리상담사 교육은 내담자에게 미술이란 창...

어르신 삼계탕 대접 및...

작전1동지역의 계신 어르신들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심리상담사1급자격취...

심리상담사1급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1.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