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도국)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요리교실과 한식조리사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여 한국요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식조리사격증 취득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취업 기초를 마련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무료공예 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한 데 이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가죽공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강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만든 공예품들은 계양구 나눔장터나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선보여 교육생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 매주 수업이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정착주기 장기화로 앞으로 다문화가족 지원방식은 초기정착지원보다는 안정된 가족생활을 도모할 자립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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