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오는 24일까지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인턴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최근 동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청년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과 기업 등 민간부문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공기관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로하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취․창업 연계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임금은 계양구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시간당 8,220원으로, 1일 8시간 근로 기준 월 170여만 원 수준이다.
참여기업에는 청년인턴의 임금과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사업기간 동안 청년인턴을 운용하며 구와 함께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동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오는 24일까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 민간취업연계형 청년인턴사업이 지역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에게 현장에서의 실무경험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안정적 민간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