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학교(교장 김태숙) 붕붕 밴드부(동아리)는 부평구 주최로 11일(토) 부평구 청소년 수련관 뒤 분수공원에서 열린 2013 부평평생학습축제에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 동아리 공연들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에 부흥중학교 팀의 자격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는 뜻 깊은 발표회 자리를 가졌다.
부평문화원 기타 합주단을 시작으로 부평관내 초등학교부터 노인대학에 이르는 다양한 기관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2013 부평평생학습축제 프로그램 발표회에 지도교사(유영)와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붕붕밴드부가 학교 동아리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여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공연에서 학생들은 ‘서든리/ 말한는 대로’ 두 곡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처음으로 큰 무대에 서 보게 되었다는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는 3학년 남은지 학생은 처음엔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그동안 노력한 만큼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쳐서 그런지 뿌듯하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좋은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흥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부흥중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게 될 붕붕 밴드는 앞으로 더 큰 비상을 계획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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