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토) 인천개흥초등학교(교장 이종인) 교육복지 행복자람터어린이봉사단에서는 인천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sk그룹 행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담사람봉사단 20명,하이발룬티어 5명)과 5-6학년으로 구성된 개흥초 행복자람터어린이봉사단 친구들 10명 총 35명이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담벼락에 여름을 주제로 벽화그림을 그렸다.
삭막했던 콘크리트 옹벽과 낡은 담벼락에 학생들의 손이 닿으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 했으며,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으로 한결 밝고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가득 꾸며졌다.
개흥초 손혜빈 학생(6학년)은 "완성된 벽화를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그린 그림을 보고 지역주민들이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 운영하고 있는 행복자람터어린이봉사단은 초등학생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극히 소수의 활동으로 국한되어 있어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sk그룹 행복나눔재단 대학생 봉사단과 매월 2회 토요일에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언니, 오빠, 형, 누나들과 함께 즐기는 자원봉사활동이라는 테마로 우리지역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등을 알아보고 토론하며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흥초등학교에서는 sk하이발룬티어봉사단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 및 우리고장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에 대해 더 깊이 찾아보고 다양하게 접근하며 배려와 봉사의 즐거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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